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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하던 중 성능도 별로인 넷북을 왜 사냐는 의견들이 있더군
훔 자랑은 아니지만 코어2듀오 3.0 데탑을 쓰고 있고(150만견적) 몬테비나플레폼을 적용한
서브노트북(160만)도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넷북을 구입하게된 결정적 계기는
따로 노트북 전용가방에 노트북과 아답터를 휴대하지 않고도
항상 들고다니는 서류가방 또는 백팩에 쏙 들어갈만한 사이즈,
책 2~3권이 혹은 두꺼운 서류 뭉치 한권정도만 빼도 크게 티가 않나는 무게감,
부수적으로 즐길 수 있는 미디어영상,
블로그 등을 작성하기 위한 문서작성용 오피스를 가동하고 잠깐 잠깐 인터넷 검색을 위해
PC방을 가지않아도 되는 기기가 없을까? 하던 와중에 넷북을 알게되었던거다.
즉 본래 넷북의 취지인 언제 어니서나 가볍게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위함이란 거다.
사실 넷북을 구입한데 있어 성능같은건 큰 의미가 없다.
좀전에도 말했듯이 최신 성능을 뿜어내주는 기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저 단순히 항상 들고다니면서(휴대폰 처럼) 즐길 수 있는 기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필요한 사람은 그 필요성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는 거다.
컴퓨터로 막강 3D게임을 하는 님들은 데탑을 구입하면 되고
휴대성+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12" ~ 13" 으로 가면 되고
데탑 놓을 공간도 없고 게임도 안하고 방에서 또는 거실에서 이동하면서
컴퓨팅을 하고 싶으면 14"~ 15" or 17" 이상의 노트북을 사용하면 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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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나오는 넷북들의 성능이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니다.
아무래도 최신 고성능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CPU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처음 넷북을 구입하고 나서 느낀것이 " 어?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이 정도면 혹시?"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더군.
참고로 나는 D사의 M모델 8"를 사용하고 있다. 10"는 내가 사용하려는 목적에
너무(?) 컸었고. 무게도 무거(?)웠고..욕심일지도 모르겠지만
넷북의 가격 마지노선은 50만원 후반대가 적당할 것 같다.
60만원 또는 70만원까지 가버리는 가격은 그 가격대에 있는 성능 좋은 저가형 12" 급과
가격이 오버랩되어 명확히 구분되어 지지 않는거지. 즉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착각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거다.
예)-------------------------------------------------------------
1) 국내 S사에서 70만원대 노트북이 나왔어!!
2) 어? 나 자금이 충분치 않아서 12"대 저가형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1) 그럼 A/S도 생각해서 싸게(?)나온 국내S사의 노트북으로 구입해.
2) 그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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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결국 후회하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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