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마음을 누리는 곳....kWANG StORY

'지옥'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8.12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천국, 지옥, 소원


지옥은 왜 필요할까? 라는 질문을 듣게된다면...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소원일 것이다.
죽은 뒤 하늘나라에 가서 먼저 간 가족들과 만나는 것 또한 우리의 바람일 것이다.
이제 우리의 바램을 한데 모아 천국에 대해 생각해보자.
천국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당신이 들어갈 자리가 있을지 의심스러운 일이고,
 당신이 천국의 문을 힘껏 밀고 들어간다 해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의 가족을 찾을 수 있을지는 더더욱 의심스런 일이다.
당신이 죽으면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다른 가족을 만나기 위하여 하늘나라에 갔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이 당신의 아버지, 어머니를 만날 때 그들은 그들의 아버지, 어머니와 같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들과 함께 있기를 바라는 것처럼 부모님 또한 그들의 부모님과 같이 있기를 바랄 것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그들의 부모님 또한 그 자신들의 부모님과 함께 있기를 바랄 것이고...이런 식으로 해서 인류의 세대는 끝없이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
이리하여 당신은 그들 모두와 만나야 할 것이고 하늘나라에서 당신은 건방지게 굴 수도 없으며 다른 사람을 무시할 수도 없을 것이다.
한 세대를 25년으로 잡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탄생 이래로 80세대가 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우리가 당신의 부모님과 그들의 부모님만을 계산한다 해도 그 많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들의 부모의 부모님들을 계속 계산해간다면 당신은 1,208,925,819,614,629,174,706,175명의 혈육을 만나야 할 것이다.

과학자들은 시간이 있기 이전부터 인간은 수많은 세대 동안 존재했다고 믿고--그 중 어떤 사람은 10만년 전부터라고 말하지만--나는 여기서 그 햇수를 2000년으로 한정했다.
그리고 과학은 너무나 결론적으로 당신이 1억 년 동안 지구상에 존재해왔던 사자와 긴 꼬리를 가진 모든 동물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입증하므로 당신은 그들까지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그들 역시 당신의 조상일 테니까!

천국, 지옥, 소원


사회적인 논제로서 하늘의 모습은 약간 당혹스런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은가?
  성 요한은 계시록 XXI, 16에서 천국의 규모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
"그는 갈대로 그 도시를 측정했는데 1만 2천 펄롱이었다. 그 길이와 높이와 폭은 동일했다."
  (주) 펄롱(forlong) : 길이의 단위, 1펄롱은 8/1마일 = 220야드 = 약 201.17m
  1만 2천 펄롱은 2,414,040m이고, 이것을 입방 면적으로 계산한다면 496,793,088,000,000,000,000입방피트가 될 것이다--다시 말해서 성 요한에 따르면 천국은 각각의 공간 길이가 약2,400km쯤 된다는 것이다.
만일 한 사람에게 필요한 공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10입방피트로 잡는다면 천국에는 49,679,308,800,000,000,000명의 사람들로 들어차게 될 것이다.
이 계산에는 황금도로나 신기한 잎과 과실이 달린 나무 또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앞에 놓인 유리같이 맑은 생명수인 강이 들어설 자리는 고려해넣지 않은 것이다. 
  천국은 몇백 년 전쯤, 또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했을 즈음에 이미 만원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분명 천국으로 들어가는 길은 없고 출구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을 것이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분명한데...
여기서 다시한번 묻겠다. 지옥은 왜 필요할까????

천국, 지옥, 소원

'eVer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기운동하기 좋은 봄(다이어트)  (0) 2011.02.28
블로그 ... 그 새로운 도약(?!)....  (0) 2010.11.16
엑스로드 부도설...  (0) 2008.12.29
소문난 김밥집...  (0) 2008.11.13
억지로 하는 포스팅????  (0) 2008.11.0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카테고리

sTory (137)
nEws (50)
eVery day (20)
cOmmon sense (19)
mOvie (21)
pOem (10)
TISTORY INFORMATION (2)
지식인 (1)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05-18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