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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이 강남엄마 따라잡기에 나섰다.
최정윤은 최근 tvN 수목드라마 ‘매니’에서 어리바리 싱글맘 도영 역을 맡아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돌아온 싱글로 맹활약 하고 있는 것. 뉴욕 출신의 까칠한 이한(서지석)과의 달콤 살벌한 동거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매니’에서 최정윤은 도영과 이한의 황당한 첫 만남 장면 촬영을 하면서 코피투혼까지 펼쳤다. 물론 실제는 아니구 극중에서의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남자보모 1호인 ‘매니’역을 맡은 서지석과의 첫 만남에서는 초보운전 실력에 서지석을 태우고 도망차를 추적하는 고난위(?!)하고 어리바리한 ‘자동차 추격씬’에 여배우로써 쉽지 않은 ‘코피 투혼’역까지 펼치며 몸을 사리지 않았다.


 
초보운전 실력에 이한을 태우고 도망차를 추적하는 자동차 추격 장면 촬영을 한 것. 자동차 추격신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헝클어진 머리와 리얼한 코피 분장, 멍한 표정까지  그 동안의 여신 이미지를 벗어나 몸 개그를 맛깔나게 해냈다.



덕분에 코믹적 요소가 빛난 명장면이 촬영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최정윤은 “알파맘을 지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열혈 엄마 역을 위해 온 몸을 던졌다”며 “서도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리나라 엄마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촬영 당시, 코피 연출을 직접 지시하며 OK 사인에도 불구하고 재촬영을 요구하는 등 투혼을 불살라 ‘최정윤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고. 최정윤은 “알파맘을 지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열혈 엄마 역을 위해 온 몸을 던졌다”며  “서도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리나라 엄마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