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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지옥, 소원


지옥은 왜 필요할까? 라는 질문을 듣게된다면...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소원일 것이다.
죽은 뒤 하늘나라에 가서 먼저 간 가족들과 만나는 것 또한 우리의 바람일 것이다.
이제 우리의 바램을 한데 모아 천국에 대해 생각해보자.
천국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당신이 들어갈 자리가 있을지 의심스러운 일이고,
 당신이 천국의 문을 힘껏 밀고 들어간다 해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의 가족을 찾을 수 있을지는 더더욱 의심스런 일이다.
당신이 죽으면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다른 가족을 만나기 위하여 하늘나라에 갔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이 당신의 아버지, 어머니를 만날 때 그들은 그들의 아버지, 어머니와 같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들과 함께 있기를 바라는 것처럼 부모님 또한 그들의 부모님과 같이 있기를 바랄 것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그들의 부모님 또한 그 자신들의 부모님과 함께 있기를 바랄 것이고...이런 식으로 해서 인류의 세대는 끝없이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
이리하여 당신은 그들 모두와 만나야 할 것이고 하늘나라에서 당신은 건방지게 굴 수도 없으며 다른 사람을 무시할 수도 없을 것이다.
한 세대를 25년으로 잡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탄생 이래로 80세대가 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우리가 당신의 부모님과 그들의 부모님만을 계산한다 해도 그 많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들의 부모의 부모님들을 계속 계산해간다면 당신은 1,208,925,819,614,629,174,706,175명의 혈육을 만나야 할 것이다.

과학자들은 시간이 있기 이전부터 인간은 수많은 세대 동안 존재했다고 믿고--그 중 어떤 사람은 10만년 전부터라고 말하지만--나는 여기서 그 햇수를 2000년으로 한정했다.
그리고 과학은 너무나 결론적으로 당신이 1억 년 동안 지구상에 존재해왔던 사자와 긴 꼬리를 가진 모든 동물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입증하므로 당신은 그들까지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그들 역시 당신의 조상일 테니까!

천국, 지옥, 소원


사회적인 논제로서 하늘의 모습은 약간 당혹스런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은가?
  성 요한은 계시록 XXI, 16에서 천국의 규모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
"그는 갈대로 그 도시를 측정했는데 1만 2천 펄롱이었다. 그 길이와 높이와 폭은 동일했다."
  (주) 펄롱(forlong) : 길이의 단위, 1펄롱은 8/1마일 = 220야드 = 약 201.17m
  1만 2천 펄롱은 2,414,040m이고, 이것을 입방 면적으로 계산한다면 496,793,088,000,000,000,000입방피트가 될 것이다--다시 말해서 성 요한에 따르면 천국은 각각의 공간 길이가 약2,400km쯤 된다는 것이다.
만일 한 사람에게 필요한 공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10입방피트로 잡는다면 천국에는 49,679,308,800,000,000,000명의 사람들로 들어차게 될 것이다.
이 계산에는 황금도로나 신기한 잎과 과실이 달린 나무 또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앞에 놓인 유리같이 맑은 생명수인 강이 들어설 자리는 고려해넣지 않은 것이다. 
  천국은 몇백 년 전쯤, 또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했을 즈음에 이미 만원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분명 천국으로 들어가는 길은 없고 출구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을 것이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분명한데...
여기서 다시한번 묻겠다. 지옥은 왜 필요할까????

천국, 지옥,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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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5분고백

2008. 9. 21. 08:55

남 -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

여 - "응 ... 뭔데...?"

남 - "옛날 이야긴데, 아니 이야기보다는 그냥 어떤 상황에 관한거야.
그냥 어떤 상황에 관한거야,
만약에 너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거지."

여 - "그래 해봐..."

남 - "옛날에 한 소년이 있었데,
아주 평법하게 잘살고 있던 그 소녀에게
어느날 이상한 일이 생긴거야.
한 요술장이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지 뭐야
지나가던 개구리를 밟지않고 살려주었다던지,
그동안 동생을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던지
뭐 그런 사소한 일에 대한 보답으로 나타난 요술장이인데
어떻든 별상관은 없고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데.."

여 - "그래서 나보고 요술장이한테
어떤 소원을 빌까 하는거지..?"

남 - "아.. 아니 ... 끝까지 들어봐...
어떻든 그 소년은 아무생각없이 아주
멍청한걸 빌게되지.."

여 - "어떤걸?"

남 - "자신의 평생 사랑할 그 운명의 천생연분이
누구인지 알게 해달라고 했던거야.."

여 - "멍청하다기 보다는 ... 차라리 딴걸 ... 말하지..
돈을 달라던지.. 뭐 그런거 있잖아.."

남 - "요술장이도 망설이는듯 했지..
정말 너 말처럼 그냥 돈같은걸 달라고 했으면 간단했을텐데,
그런 인연에 관한건 신만이 알고 있는거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야..
하지만 소원을 들어준다는 약속은 약속이기 때문에
요술장이는 신의 방에 몰래 들어가
그 소년의 인연의 끈이 같이 엮어진 소녀를 알아내주었어."

여 - "그럼 잘 됐네~~"

남 -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구 신이 그 사실을 알게 되고는
노발대발하게 되어서 그 소년과 소녀의 인연의 끈을 끊어버리게 된거야..
하지만 우리의 착한 요술장이는 신에게 간청을 하지
자신 때문에 이루어진 일이므로
제발 소녀의 인연을 끊지 말라고...
그러나 벌써 근휴어진 인연의 끈을 이을수 없으므로
신은 소년에게 말햇어
인연이 끊어진 상태이므로
그 소녀가 누구인지 알기는 하겠지만
더는 아무리 인연을 만들려고 해도 되지 않을꺼라고..."

여 - "너무하다... 인연이 누구인지 알면 얼마나 좋아..
딴 사람한테 눈을 돌릴일도 없고..
그 사람하고 더 빨리 만나 더 오랫동안 사랑할건데..
근데 그것도 그렇지만 그수년이 더 불쌍하다...
뻔하게 자기는 인연이 누구인줄 알는데
평생 가슴앓이만 하게 되는 거잖아..."

남 - "그래서 신이 단 한가지 조건을 걸게 되었어."

여 - "뭔데 ... 뭔데...?"

남 - "평생 한반 단 5분동안만 그녀에게
이런 사실을 말할수 있고
단한번 자신이 자기의 인연이라고 말할수 있는데,
그렇게 해서 그녀가 자신의 인연이였다고
스스로 깨달을수 있다면
다시 소년의 인연의 끈이 이어질 거라고...
그때 너라면 어떻게 말하겠니...?"

여 - "너무했다... 단 5분이라니...
것두 딱한번 내가 너의 인연이야라고 말할수 있다
잘못하면 미친사람처럼 보일텐데...음.. 나라면..."

남 - "그래... 너라면..."

여 - "아... 잘 모르겠어... 둘다 너무 불쌍하다...
난 뭐라고 말하지...?"

남 - "근데 넌 어떤입장에서 지금 생각하려는거지...?"

여 - "응..? 소년이 5분동안만 말할수 있담서..?"

남 - "아니... 넌 소년이 아니구 그 소녀야..."

여 - "응...?"

.....



남 - "내가 바로 너의 그 인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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