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마음을 누리는 곳....kWANG StORY

'당기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0.01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DATE


○ 놓아주기

흔히 연애를 '밀고 당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시작부터 '밀고 당기기'를 행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무리수가 따른다.
예외를 두고 내가 말하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처음 만남부터 '밀고 당기기'를 해도 좋다.
돈이 많다. 주변에 내가 좋다고 매달리는 여자가 많다. 능력이 좋다.
아니 한마디로 줄여서 남자로서의 매력이 난 넘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밀고 당기기'를 해라.

그 외의 양민들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전에는 절대 '밀고 당기기'를 해서는 안된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밀고 당기기'가 절대 성립될 수가 없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일단 밀어내기를 하면 여자는 그냥 멀리 달아나 버린다.
그 때 여자의 심리? "뭐 잘났다고 얘가 튕기는데 내가 매달려?"
정말 2%도 다르지 않다.
당신은 당길 기회도 없이 그냥 여자를 영영 밀어내 버리게 된다.

DATE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놓아주고 당기기'이다.
밀지말고 상대를 가만히 두어라.
절대 먼저 만나자고 하지 말고 먼저 연락하지 말고 기다린다.
자, 놓아주는 것이다. 그리고 놓아주고 꼭 상대를 지켜본다.
여기서 '밀어내기'와 '놓아주기'가 다른 점?
그것은 바로 정도의 차이에 있다.
놓아주기는 결코 지나쳐서는 안된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치는것은 모자라는것만 못하다는 뜻인데
이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이 '놓아주기'를 상당히 잘 설명하는 말이다.

놓아주었을 때 상대의 반응을 몇가지 예측할 수가 있다.
 첫번째로 상대방이 먼저 자신을 당기는 경우.
 이럴경우 조금 더 지켜보다가 적당할 때 마지못해 응한다.
 이 첫번째 경우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상당한 매력을 느꼈고 놓치기 싫다는 느낌이 들 때 나타난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상대방이 계속 당기려고 하지 않는 경우.
 이럴 경우에 첫 연락의 반응이 매우 중요한데, 첫연락에서 그 여자의 쓸쓸함과 서운함을 찾았다면
 당신의 '놓아주기'는 성공이다.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서운함을 느꼈다면
 이제는 확실히 당겨줘야 할 때다. 꽃이나 편지.. 그 밖에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상대방을 당긴다.
 반대로 첫 연락에서 그 여자의 서운함을 도저히 알 수가 없다면 당신의 '놓아주기'는 지나쳐버린 것이다.
 이럴경우에는 처음에 열심히 잡아본다. 다시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그녀에게 노력하는 남자가 되라.
 하지만 그래도 그녀가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방생하라.
 그리고 생각하라. 도대체 내가 어떻게 했길래 지나쳐 버린걸까?

ps1.많은 초보들이 당겨줘야 하는 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놓아주기를 지나치게 해버리게 된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많이 실패해 보라는 것이다.
 놓아주고 당기는 것은 정말 필수적인 기술이다. 꼭 실패를 거울삼아서 익혀라.
ps2.놓아주기를 할때는 항상 기억해야만 한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에는 감동이 없다.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것과 같은 원리라는 것이다. 한번 연락하면 바로 나오는 사람
 화도 한번 못내는 사람은 매우 고맙지만 절대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이 때 상대방이 '이 남자가 딴 여자가 생겼구나'나 '이 남자가 싫증을 느꼇구나' 라고 생각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정말 바쁜사람이 되어보자.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남자는 여자가 보기에 엄청난 매력을 느낀다.
 '놓아주기'를 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당기기

당기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당신의 정성을 보여라.
이 때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놀랄 정도로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것이다.
일단 당기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확실하게 표현을 해야한다.
일말의 여지도 안주던 여자가 어느날 안겨온다던지,
무뚝뚝하고 차갑던 남자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걱정을 해준다던지, 하면 상대의 기쁨은 배가 될 수 밖에 없다.
자신이 가진 모든 매력과 모든 스킬을 동원해서 확실하게 당겨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카테고리

sTory (137)
nEws (50)
eVery day (20)
cOmmon sense (19)
mOvie (21)
pOem (10)
TISTORY INFORMATION (2)
지식인 (1)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05-18 12:50